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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러 주방에 갔는데 오빠들이 만들어 놨길래 살짝 껴서 먹었다.
첫번째 휴일에 무얼하면 좋을지 토론이 한창이었다.
바다가 언급되었고, 대부분 근처에 있는 newport beach를 선택했다.

우버를 타고 이동했는데, 친구 초대시 15불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해준다~~

UCI 기숙사에서 newport 바다까지는 19불정도 요구된다.


Fashion island 에 도착했다~~~
해변과도 가깝고(걸어서 30분정도?)
음식, 쇼핑에도 좋다.
파주 영어마을이 생각났다ㅋㅋㅋㅋㅋㅋ
사실 쇼핑을 즐겨하지는 않는 편이라서
뭐가 좋은 건지 모른다ㅠㅠ
친구들 말로는 빅시랑 포레버21이 싸고 좋다고~
내가 산 건~~~~~바로바로바로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책을 아주 많이 좋아한다.
문제는 소설이랑 가벼운 철학책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얻은 건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들이다.
의외로 나에 대해 안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책과 연애가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다.
경제랑 사회 역사분야 책들 좀 잔뜩 읽었더라면 주식 부자가 되지 않았을까? 깔깔



Sushi Roku newport beach에 갔다.
비싼 곳이므로 물론 lunch menu를ㅎㅎ
18$에 위와 같다.
연신내 초밥집은 13000원에 12피스인데..
하지만 먹고 싶을 때 먹고! 하고 싶을 때 하고!
돈이 없으면 그 때 벌면 된다~~~
엄마가 들으면 혼나겠다.




뉴포트 비치!
오는 동안 우버 기사님의 말들 :
다음주 화요일에는 성대한 불꽃놀이가 있으니 우버타고 와서 술마셔!
(술 밖에서 먹어도 되요? 안 된다고 들었는데)
물병에 담아와서 마셔야지
남자들이 말걸면 수작부리는 거니까 도망가야해~

너무 친절하고 재밌었다.


바다는...음...
너무 많이 봐와서 그런가...
감흥이 없다. ㅠㅠ
혼자 조용히 바라보면서 생각하면 행복할 것 같긴하다.
친구들과 왔으니 사진 100장찍고 숙소로 후다닥



아 맞다 저녁은 패션 아일랜드의 식료품점 안의 브리또를 먹었다.
8$에 넣을 재료를 선택해서 만들어주는데 아주아주 거대했다.
시금치를(spinach) spanish로 듣고..
초록색 빵을 선택했다........
공부를 해야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내일은 하루종일 프로젝트를 할 예정
타지 생활은 언제나 힘들고 힘든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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